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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11월 2주차)

열려라 피프티 2023. 11. 17. 17:24

아파트 가격, 아파트가격 전망
아파트 가격지수 동향

 

2023.11.16. 한국 부동산원에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지수를 발표하였습니다.

 

주간 매매 가격 지수는 전국 기준 0.02% 상승하였으며 전세가격 0.11%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인 지역에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전국 주요 지역별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변동을 알아보겠습니다.

 

매매가격 동향

 

 

서울은 매매가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0.05% 상승이 나타났고 전세가는 지난 주 0.21%에서 0.19%정도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전세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도권도 마찬가지입니다. 

 

경기도는 거래량 위축이 심상치 않게 나타났기 때문에 매매가가 0.05% →0.03%로 상승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세종은 지난 주에 -0.01%에서 이번 주는 0.1%로 상승했습니다.

세종은 2000년대 준공된 아파트는 하락하지만 2010년대 이후 준공된 아파트는 계속 상승합니다.

2000년대 준공된 아파트들도 이제는 하락세를 멈출 때가 됐습니다. 그 이유는 전세가가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대전도 지난주에 0.06%에서 이번 주 0.07%로 상승율을 높였습니다.

 

충북은 지난 주 0.13% 상승 대비 0.07%로 상승폭을 많이 줄였습니다. 충북은 지난달에 거래량이 반짝 상승하다가 이번 달 들어서 거래량이 지난 달 대비 위축된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폭을 약간 낮췄습니다. 
너무 급격하게 상승하면 잠깐 숭고르기 장세가 나오기도 하는데 그런 부분이라고 봐야 합니다.

 

대구는 지난주에  -0.01% 하락에서 0.03%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대구는 입주 물량이 많은데도 상승이 나타났습니다.

 

울산도 상승폭이 지난 주보다 높았고,

 

부산은 -0.05%에서 -0.04%로 하락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제주도는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전세가격 동향

 

 

전국 매매 시장 상황은 전세 시장 상황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전은 전세가가 지난 주 0.20%에서 0.29%로 상승율이 높아졌고

 

세종은 지난주 0.18%에서 이번 주 0.28%로 상승이 나타났습니다. 세종과 대전은 전세가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서 매매가를 밀어올리는 형국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 거래량이 제일 많이 증가하는 곳이 충북 청주지역이었는데 11월에는 가장 뜨거운 지역이 대전으로 바뀌었습니다. 

 

충북에서 거래량의 절반 이상 약 60% 이상이 청주에서 나옵니다.

세종-청주-대전 이 세 지역의 관계는 서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지역입니다. 세종이 너무 떨어지면 세종이 올랐다가 세종이 다시 반등이 나타나고 청주가 다시 오르고 그 다음 대전이 오르는 흐름이 많이 나타납니다. 

 

예전에는 세종이 폭등하는데 대전은 하락하는 디커플링 현상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완화됐습니다.

요즘은 세종-청주-대전 간의 커플링 현상이 상당히 강화된 측면이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이 전세가 급등이 상당히 세게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전세가 상승이 약간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입주가 시작된 성남 지역으로 해서 수도권에서 좀 하방 압력을 갖다 일으키는 부분이 있고요. 
서울에서는 개포를 중심으로 해서 입주 물량이 하방 압력을 나타내는 부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 상승세가 나타난 것은 상당히 강하게 방어하고 있는 형국이다.

 

서울 성동구가 0.53%로 계속 전세가 상승이 세게 나오고 있습니다. 성동구로 사람들이 상당히 몰리고 있습니다.

 

강북구가 갑자기 지난 주 0.04 % 상승에서 0.26%로 전세시장이 갑자기 급등이 나타났습니다.

 

노원구는 지난주 0.19% 에서 0.24%로 상승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양천구는 0.24%로 여전히 높은 상승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가 0.27%로 전세가가 또 상승이 좀 세게 나왔습니다.


성남 수정구는 상당히 많은 입주 물량으로 인해서 성남 수정구와 중원구 둘 다 전세가 상승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원 영통구는 계속 0.25 이상의 높은 상승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 지역은 입주물량이 많으면 하락이 나와야 되는데도 전세가가 상승했습니다.

매매가가 하락이 나타났습니다.  입주 물량이 많을 때는 일반적으로 전세가가 하락하고 매매가는 보합 또는 하락이 나타나는데 오히려 전세가가 상승하고 매매가가 하락이 나타났습니다. 

인천이 전세가가 여전히 너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저가 매수를 원하는 분들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대구는 입주물량이 많아서 전세가가 -0.03%에서 -0.06%로 하락폭이 증가한 것은 당연합니다.  

 

제주도는 입주물량의 압박이 여전히 조금 있어 -0.01% 하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