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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씨씨에스란 회사가 초전도체 사업에 진출한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8월에 초전도체 이슈로 서남, 덕성, 신성델타테크, 원익피앤이 등이 초전도체 테마로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테마로 급등하면 급락을 피할 수 없는게 주식시장의 불문율입니다.
어떤 회사는 초전도체와 관련이 없다고 공시까지 하고 임원들이 주식까지 매도였는데도
상승해 갔으니 주식시장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비이성적인 시장입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초전도체와 실제로 관련 있는 회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초전도체 관련 회사
다원시스란 회사는 실제로 2011.8.12. 초전도 자석 전원장치를 프랑스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회사입니다.
계약금액도 무려 약 684억원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뛰어난 기술을 가진 다원시스는 빛을 보지 못했을까요?
바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폐단인 공매도에 있습니다.
오르만 하면 공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비이성적인 개인들은 실제로 관련 없는 테마주만 매수하는 행태가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다원시스는 본업이 철도차량제작업이고 우리나라에서 현대로템, 우신산전과 함께 전철 등 철도차량을 제작하는 3대 업체 중 하나입니다.
자회사로는 중입자치료기보다 훨씬 장점이 많은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를 제작하는 다원메닥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를 제작하는 다원넥스뷰를 가자고 있어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다원메닥스, 다원넥스뷰 모두 2023.11월 기술특례 상장 심사에 통과되어 2024년 IPO를 통해 상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구분 | 중입자치료기 |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BNCT) |
| 설치비용 | 약 1,500억 | 약 300~400억 |
| 부지 | 200평 이상 필요 | 중입자에 비해 설비는 1/4수준, 건축규모는 1/10수준 |
| 치료가능 환자 수 | 1일 2~3명 | 1일 12명 이상 |
| 치료비 | 비쌈 | 중입자치료기보다 상대적 저렴 |
| 치료효과 | 차이 없음 | |
공매도가 금지된 현재 시점에서 공매도 대차잔고가 10월초 490만주를 정점으로 점점 줄고 있으며 현재 420만주입니다.
주가는 시간 문제일 뿐 결국 제 가치를 찾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키워드가 핫할 시기에 공매도로 인해 같이 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