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허위매물 확인방법, 중고차 피해 신고

 

중고차를 살 때 아무리 꼼꼼하게 확인하고 알아봐도 당하기 쉬운 중고차 허위매물 사기 사례가 있고 침수차를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 중고차 구매가 망설여 지게 됩니다.

 

중고차 허위매물 구별방법, 침수차 구별방법, 예방 방법, 피해 신고 방법을 아래에서 알려드리니 중고차를 구매하기 전에 피해가 없도록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고차 허위매물 구별방법

 

대표적인 중고차 매매사이트인 SK엔카, K카, KB차차차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들도 개인판매상들이 중고차 매각을 위해 허위매물을 올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고차 매매단지를 방문하거나 중고차 매매사이트에서 중고차 매입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고차 사기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차를 시승하게 한 후 강매하는 행위, 옵션이나 상태 등을 파악하려고 할 때 제대로 못하게 방해하는 사례, 허위매물 딜러 중에 무서운 폭력배들을 대동하는 행위 등이 있습니다.

 

✅ 시세보다 저렴한 경우

시세보다 저렴할 경우 미끼매물 또는 허위매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구매한 차량을 자택까지 탁송 판매 요청하였으나 이를 들어주지 않을 때 미끼 매물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중고차 매물에 표시된 연식과 실제가 다른 경우

주행거리는 수기로 작성해야 하지만 연식은 자동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중고차 매물 사이트에 올라온 연식 정보는 대부분 일치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해외에서 운행되고 있던 차가 우리나라에 직수입된 차량들입니다! 이 차량들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날짜 기준으로 최초 등록일을 정하게 됩니다.

 

때문에 일반 소비자의 경우 해당 차량이 무사고 차량인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사기 매매업자들의 경우 성능기록부 또한 위조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때 일반 소비자들이 가장 빠르게 고 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카히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히스토리(https://www.carhistory.or.kr/main.car?realm)에서는 보험 이력, 사고 이력을 물론 렌트 이력까지 확인할 수 있어 택시 부활차량인지, 렌트 부활차량인지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차량등록증의 주행 거리와 계기판 주행 거리가 다른 경우에는 계기판을 교체한 경우 

차는 2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게 되어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검사 시 주행거리가 기재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차량등록증의 주행거리보다 계기판 주행거리가 더 낮은 경우  '계기판 교체'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교체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계기판 교체 이력을 기재하지 않았거나 판매자가 고지하지 않은 경우는 주행거리 조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등록증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판매자가 계기판 교체 사실을 숨길 경우 해당 차량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 사기 등 피해신고 방법

✅ 중고차 사기 피해를 인지한 시점에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계약 시 작성한 매매 계약서와 차량을 거래한 판매자의 휴대폰 번호를 가지고 경찰서, 관할 구청, 시청 등에 방문해 신고 하는 것입니다.

 

 

✅ 허위매물을 판매 시, 기만행위를 통해 재산상 이득을 취한 것이기 때문에 사기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처벌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데요. 또한 강요를 하거나 감금이 이루어졌을 시 범죄 집단죄 등 여러 가지 범죄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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